(서울=연합뉴스) 폴란드가 미국으로부터 처음으로 인도받은 최신예 5세대 F-35 스텔스 전투기 3대를 실전 배치했습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유로뉴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폴란드 국방부는 중부 라스크에 위치한 제32전술공군기지에서 F-35 전투기를 폴란드 공군에 공식적으로 인도하고 실전배치하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본 행사에 앞서 F-35 전투기 2대가 저공비행으로 기지 상공을 선회비행하자 관람석에서는 환호와 박수가 터져나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카롤 나브로츠키 폴란드 대통령과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아크-카미스 국방장관 및 국방부 고위 관계자, 군 지휘부 그리고 토머스 디난노 미국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 차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나브로츠키 폴란드 대통령은 미국과의 관계를 높이 평가하며 양국의 파트너십이 "매우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토머스 디난노 미 국무부 차관보는 폴란드를 "모범적인 동맹국"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이날 폴란드 공군에 인도된 F-35 전투기 3대는 나토 동부 전선에 실전 배치됐습니다.
이로써 러시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폴란드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부 전선 회원국 중 최초로 F-35를 운용하게 됐습니다.
폴란드는 2020년 초 미국산 F-35 전투기 32대와 훈련 장비, 추가 엔진을 도입하는 46억 달러(약 6조9천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 5월 22일 인도분 중 첫 번째 F-35 전투기 3대가 도착했고, 나머지는 물량은 2029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신태희
영상: 로이터·유튜브 폴란드 국방부·X 폴란드 국방부·사이트 유로뉴스·디펜스 인더스트리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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