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수료자는 인도네시아 심장내과 모하맛 사티야 비스마(Mohammad Satya Bhisma) 전문의로, 지난해 6월 ‘화이트 가운 세레머니’를 시작으로 1년간 국제성모병원 심장혈관병원 심장내과에서 연수를 받았다. 주요 연수 내용은 고난도 심장혈관 중재시술 및 외래진료 참관, 컨퍼런스 참여 등이었다.
연수 기간 중 그는 심혈관 중재시술 분야 국제학회인 ‘앙코르 서울(ENCORE SEOUL)’에서 논문초록상을 수상하고,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등 학술적 성과도 거뒀다.
이번 수료식은 병원이 지난해 신설한 ‘해외 의사 연수 프로그램(Boniface International Medical Fellowship Program)’의 첫 이수 사례다.
이날 수료식에는 병원장 고동현 신부, 대외협력실장 김혜윤 교수, 연수지도 전문의 박형복 교수(심장혈관병원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국제성모병원은 비스마 전문의의 가족도 초청해 1년간의 연수 과정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비스마 전문의는 “지난 1년간 국제성모병원에서 경험한 고난도 시술과 연수 과정은 앞으로의 진료에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로 돌아가 이곳에서 배운 선진 심혈관 치료 기술을 현지 의료 현장에 접목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이번 연수가 인도네시아 의료 현장의 발전과 현지 환자들의 치료 수준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건의료인력의 실무 중심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해 국제의료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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