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45분 극장골’ 코트디부아르, 에콰도르 격파 ‘첫 토너먼트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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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45분 극장골’ 코트디부아르, 에콰도르 격파 ‘첫 토너먼트 보여’

스포츠동아 2026-06-15 10:4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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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드 디알로(사진 왼쪽).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마드 디알로(사진 왼쪽).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지난 2014년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 무대를 밟은 ‘아프리카의 강호’ 코트디부아르가 에콰도르를 꺾고 첫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코트디부아르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에콰도르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가졌다.

이날 코트디부아르는 경기 막판 터진 아마드 디알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에 코트디부아르는 이날 퀴라소를 7-1로 꺾은 독일에 이어 E조 2위에 자리했다.

지난 2006년 독일 대회 이래 4번째 월드컵 출전 만에 첫 토너먼트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것. 코트디부아르는 2승 1무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전반전 공격을 주도한 쪽은 에콰도르. 전반 10분 에네르 발렌시아가 노마크 찬스를 잡았으나 슈팅이 빗나가 골을 만들지 못했다.

이어 에콰도르에게는 불운이 따랐다. 전반 23분 존 예보아, 전반 30분 알란 민다가 완벽한 기회에서 날린 슈팅이 모두 골대에 맞았다.

또 에콰도르는 후반 1분 발렌시아의 슈팅이 또 골대를 강타했다. 한 경기에서 골대에 맞는 슈팅이 무려 3차례나 나온 것.

코트디부아르 역시 후반 7분 엘리 와히의 슈팅이 골대에 맞는 불운이 따랐으나, 후반 45분 결승골이 터지며 마지막에 웃었다.

디알로는 후반 45분 역습 찬스에서 침착한 슈팅으로 에콰도르 골문 구석을 갈랐다. 코트디부아르가 극장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둔 것.

에콰도르는 후반 추가시간에 두 차례 코너킥 상황에서 동점골을 노렸으나, 필사적으로 수비한 코트디부아르에 막혀 패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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