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총리, 美-이란 합의에 환영 입장…'핵 문제 조속 타결 기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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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총리, 美-이란 합의에 환영 입장…'핵 문제 조속 타결 기대' (종합)

나남뉴스 2026-06-15 10:32: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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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소식이 알려진 직후, 다카이치 일본 총리가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환영 메시지를 발표했다.

외교적 노력을 통한 사태 진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다고 밝힌 다카이치 총리는 이번 각서 합의를 '상황 안정화를 향한 중대한 진전'으로 규정했다. 아울러 당사국들의 끈질긴 협상과 중재국들의 역할이 어우러져 이 같은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도 내놓았다.

다카이치 총리는 합의 이행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롭고 안전한 항행이 조속히 보장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특히 이란 핵 문제에 대한 최종 합의 도출에 강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 역시 별도 담화를 통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하며 중동 전역의 평화 정착을 위해 가능한 모든 외교적 수단을 동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일본 외무성 내부에서는 신중한 목소리도 나왔다. 한 고위 관계자는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전투 중단 자체는 반가운 일이나 합의가 실제 평화로 이어지는지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스라엘이 레바논 내 친이란 무장세력에 대한 공격을 지속하는 상황에서 미국의 중재 역할이 향후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4일 오후 5시 30분경 트루스소셜에 '이란과의 합의가 방금 완료됐다'는 글을 게시했다.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부 차관도 방송 인터뷰에서 레바논을 포함한 전 전선에서 즉각적이고 항구적인 종전이 선언됐다고 확인한 것으로 로이터·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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