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만 혜택' 광주 상생카드 '전남까지' 확대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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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만 혜택' 광주 상생카드 '전남까지' 확대되나

연합뉴스 2026-06-15 10:20: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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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혜택 7∼13%…광주시 "통합시 출범 후 논의해봐야"

광주 상생카드 광주 상생카드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현재 광주지역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광주 상생 카드 사용 범위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후 전남까지 확대될지 관심이다.

15일 광주시와 광주은행에 따르면 2019년 3월부터 광주시가 발행(예산 지원)하고 광주은행이 운영(발급)하는 광주 상생 카드는 현재 광주지역 가맹점에서만 사용되고 있다.

현재 광주지역 가맹점은 6만1천여곳으로, 따라서 대부분 광주시민만 상생 카드를 이용하고 있다.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발급되는 상생 카드 할인율은 지금까지 7∼13%였으며, 현재는 10%다.

체크카드형과 선불카드형 두 가지 형태로 발급되며 월 한도액은 50만원이다.

예를 들어 할인율이 10%이고 월 충전 한도가 50만원이라면, 45만원을 내고 50만원을 충전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처럼 거의 광주만 혜택을 보는 상생 카드 가맹점을 오는 7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한 후 '전남까지' 확대할지, 할인율은 현행대로 10% 그대로 적용할지 등을 통합특별시 차원서 결정해야 한다.

전남 시군에서 상생 카드 이용이 활발해지려면 발급 금융기관인 광주은행 지점(출장소)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광주은행은 전남 22개 시군 중 곡성군, 구례군, 진도군 등 3개 군에 지점이 없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광주시가 결정하면 충실하게 상생 카드 발급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통합시가 출범하면 상생 카드 가맹점을 전남까지 확대할지, 할인율은 어떻게 정할지 등을 논의해 봐야 한다"며 "광주은행은 2028년까지 상생 카드 발급 금융기관으로 계약된 상태"라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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