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작곡가 이재가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서 공식 주제가를 부른 가운데, 운동화 착용 사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에서 이재는 세계적인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와 함께 월드컵 공식 주제가 ‘DNA’를 열창했다.
‘DNA’는 48개국 체제로 확대된 첫 월드컵을 기념해 제작된 곡으로, 축구가 국경과 세대를 넘어 사람들을 하나로 연결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또 넘어져도 난, 또다시 일어나”라는 가사는 이재가 직접 쓴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재는 꽃 장식이 수놓인 파란색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시선을 사로잡았다. 풍성한 실루엣의 드레스와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개막식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의상 아래로 드러난 운동화였다. 이재는 경기장 잔디 보호를 위해 하이힐이나 구두 대신 운동화를 착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공개된 사진에서도 드레스 아래 흰색 운동화를 신은 모습이 포착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센스 있다”, “월드컵 무대에서도 잔디를 배려했다”, “실용적이면서도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응을 보냈다.
한편 이재는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을 가창해 글로벌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다양한 해외 무대에 오르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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