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이번 사태는 견제를 받지 않는 선관위 권력이 초래한 참사”라며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법률에 의해서 선관위는 9명 중 1명만 이제 상임으로 돼서 비상임인 선관위원장을 보좌하도록 돼 있는데 이를 3명 정도로 늘리고, 헌법재판소 판결에 의해서 선관위는 헌법상 독립기구라서 감사원 감사를 받으면 안 된다 이렇게 판결한 게 있기 때문에 개헌을 해서 선관위가 감사원 감사를 받든지 아니면 독립적인 감사 기구를 헌법에 집어넣어서 이 선관위를 감사 견제할 수 있도록 원포인트 개헌도 검토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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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순방 중 SNS를 통해 ‘집권 여당은 신념의 언어보다는 ’책임의 언어‘에 더 집중해야 한다’ 등을 언급한 것에 대해선 “누구를 비난하거나 질책하려고 하신 거라기보다는 본인의 앞으로 대통령께서 펼칠 국정의 방향성 등을 말씀하신 것으로 봤다”면서 “그런 점에서는 우리 더불어민주당 여당이 좀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이 대통령의 메시지를 국민과 함께 수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김 의원은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이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선거가 한참 진행 중인데 국무총리를 사임하고 당권에 도전하는 것이 과연 적절했느냐’고 언급한 데 대해서도 “당 사무총장이 총리를 직접 거론한 것은 다소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 지도부 역시 이번 재보궐선거와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상당 부분 책임이 있다고 본다”며 “좀 더 통합적이고 겸손한 자세가 필요했는데, 해당 발언은 썩 좋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우리 당 내에 뜨거운 경쟁을 하면서도 분열하지 않는 통합적인 전당대회를 치러내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향후에 국정 운영을 뒷받침해 나갈 필요가 있다”면서 “우선은 통합과 혁신이라는 키워드를 붙잡아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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