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가 2026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곁으로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15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강윤진 차관은 이날 전북지역을 방문, 생존 애국지사 위문을 비롯해 주요 보훈 현장을 점검한다.
보훈부는 지난 1년간 4대 전략인 △희생과 헌신에 합당한 보훈 보상 △건강한 삶을 지키는 의료복지 △국민과 함께 기억하는 보훈문화 △변화와 혁신으로 도약하는 미래보훈을 바탕으로 12대 분야 41개 과제를 수행했다. 보훈부는 2025 국정과제 만족도 조사에서 장관급 27개 부처 중 1위를 차지했다.
강 차관은 이날 오전 전북동부보훈지청을 방문, 호국보훈의 달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직원들과의 소통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후 호남 유일의 생존 애국지사인 이석규 지사(2010년 대통령표창)가 입원 중인 전주의 요양병원을 찾아 이 지사의 건강 상태와 불편 사항 등을 살피고, 위문품을 전달한다.
1943년 광주사범대 재학 시 독서회 조직을 통해 민족의식을 함양한 이 지사는 연합군 상륙에 맞춰 봉기를 계획 중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또한, 강 차관은 인근의 전주보훈요양원을 찾아 요양 서비스 현장과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입소 중인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위로·격려할 예정이다. 강 차관은 이날 요양원에 위문금도 전달한다.
보훈요양원 일정 후에는 국립임실호국원을 찾는다. 강 차관은 묘역과 충령당 등 시설점검과 함께 직원들과 소통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강윤진 보훈부 차관은 “이번 방문은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직접 듣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분들의 삶을 세심하게 챙기기 위한 것”이라며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예우와 보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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