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리스 한 장에 33만8,500원 기부”…시몬스, 소아청소년 환아 돕는 ‘하이파이브 프로젝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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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리스 한 장에 33만8,500원 기부”…시몬스, 소아청소년 환아 돕는 ‘하이파이브 프로젝트’ 출범

뉴스로드 2026-06-15 08:58: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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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하이파이브 셰어링 프로젝트’의 캠페인 영상에서 투병 중인 소녀와 캐릭터 '스프링맨'이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모습
시몬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하이파이브 셰어링 프로젝트’의 캠페인 영상에서 투병 중인 소녀와 캐릭터 '스프링맨'이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모습

[뉴스로드]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매트리스 판매를 소아청소년 환아 지원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ESG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시몬스는 15일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와 함께하는 ‘하이파이브 셰어링 프로젝트(High-five Sharing Project)’를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브랜드와 소비자가 ‘하이파이브’하듯 힘을 모아 소아암 및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는 어린이·청소년들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응원하자는 취지다. 시몬스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 가운데 자녀용 침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테디셀러 ‘에디슨(슈퍼싱글)’이 대상 제품이다.

에디슨 슈퍼싱글 매트리스가 한 개 판매될 때마다 소비자가격의 5%가 자동으로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시몬스는 통상 프로모션 후 실제 판매가를 기준으로 기부액을 산정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정가인 소비자가격을 기준으로 기부 비율을 책정해 진정성을 강조했다. 에디슨 슈퍼싱글의 소비자가격은 677만 원으로, 제품 한 개가 판매될 때마다 33만8,500원이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에 전달된다.

모인 기금은 소아암 및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과 함께 병동 환경 개선, 소아청소년센터 운영 전반에 쓰일 예정이다. 시몬스는 “매트리스 구매라는 일상적인 소비가 곧 환아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기부 행위가 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하이파이브 셰어링 프로젝트는 2023년 업계 최초 ESG 침대로 주목받았던 ‘뷰티레스트 1925’ 프로젝트의 뒤를 잇는 대형 ESG 캠페인이다. 뷰티레스트 1925 프로젝트는 약 2년간 병원·기업·소비자가 함께 참여해 3,000개 이상 판매, 6억 원이 넘는 기금을 조성했다. 이 기금은 지난해 5월 문을 연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 리모델링에 사용돼, 보다 쾌적한 치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시몬스와 삼성서울병원의 인연은 코로나19 초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시몬스는 2020년 의료 체계 붕괴 우려가 커지던 시기에 소아암 및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들을 위해 3억 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이후 매년 3억 원씩 7년간 총 21억 원을 꾸준히 후원해왔다. 이 기금으로 지금까지 230여 명의 환아가 치료를 받았고, 국내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및 통합케어 서비스 정착에도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

시몬스는 이번 프로젝트의 메시지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캠페인 영상과 전용 주제곡도 함께 선보였다. 영상은 투병 중인 한 소녀가 매트리스 속에 사는 캐릭터 ‘스프링맨(Springman)’을 만나, 밤하늘을 배경으로 학교와 놀이터를 함께 다니며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되찾는 여정을 동화처럼 담았다. 마지막 장면에서 두 주인공이 힘차게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모습은 소비자의 구매가 환아들의 ‘다시 일상으로’라는 희망과 맞닿아 있음을 상징한다.

프로젝트 주제곡 ‘아임 유어 스프링맨(I’m Your Springman)’은 “언제나 네 곁을 지켜주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가사와 잔잔한 멜로디로 영상의 감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시몬스는 “침대 브랜드로서 ‘편안한 잠’을 넘어, 아픈 아이들이 다시 평범한 하루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동반자가 되고자 한다”며 “소비자와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기부 문화를 계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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