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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행사인 '2026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바이오 USA)'에 참가해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 알리기에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22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BIO USA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바이오 USA는 미국바이오협회(BIO)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로, 매년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과 투자자,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파트너십과 사업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사명이 이끄는 혁신(Driven by Purpose)'을 주제로 개최되며 2만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창사 이후 국내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14년 연속 단독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전시장 중심부에 약 140㎡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위탁연구(CRO), 위탁개발(CDO), 위탁생산(CMO)을 아우르는 CRDMO 사업 모델과 엔드투엔드(End-to-End)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전시 부스에는 대형 LED 월과 인터랙티브 터치스크린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서비스와 생산 역량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미국 록빌(Rockville) 캠퍼스를 포함한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와 확장된 제조 역량을 전면에 내세워 글로벌 CDMO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강조한다는 전략이다.
행사 기간 다양한 공식 세션에도 참여한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제임스 최 영업지원담당 부사장이 '한국의 부상: 아시아의 새로운 혁신 허브를 주목하라(Korea Rising: Don't Be Late to Asia's Next Innovation Hub)'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에 참석한다. 제프 메이슨(Jeff Mason) 미주 세일즈 담당 상무도 별도 현장 세션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 생산 역량과 사업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 활동도 병행한다. 회사는 샌디에이고 국제공항부터 전시장으로 이어지는 하버 드라이브(Harbor Drive) 일대와 행사장 주변에 170여 개의 배너를 설치하고, 전시장 메인 로비에서는 디지털 광고를 통해 회사 비전과 서비스 경쟁력을 알릴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BIO USA를 계기로 글로벌 고객사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CRDMO 기반의 통합 서비스 경쟁력을 앞세워 신규 수주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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