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제조 인프라 핵심 장비 공급 재평가…드론 전쟁 핵심 '레이더 심장'도 주목"
ⓒ RFHIC
[프라임경제] 독립리서치 핀릿은 15일 RFHIC(218410)에 대해 로봇 시대의 고주파(RF) 전력 부품과 방산 레이더, 인공지능(AI) 반도체 제조 인프라 장비의 숨은 수혜주라며 어느 때보다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핀릿에 따르면 RFHIC의 올해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34.3% 늘어난 600억원, 47.1% 성장한 122억원이다. 전분기 대비로는 각각 39.2%, 57.9% 증가하는 규모다. 이에 따른 2분기 예상 영업이익률(OPM)은 20.4%로, 1분기 18.0% 대비 실적 레버리지가 커지는 구간에 진입할 전망이다.
김명진 핀릿 연구원은 "방산·광통신 수주가 먼저 실적을 견인하고 있으며, 하반기 통신 회복 기대감이 더해지면 실적 추정치 상향이 이어질 수 있다"며 "단기 주가보다 먼저 확인해야 할 핵심 변수는 수주잔고의 매출 전환 속도와 이익률 유지력"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자들이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으로는 피지컬(Physical) AI 확산 환경 속에서 RFHIC가 확보한 고부가가치 부품·장비 체인으로서의 중장기 성장성을 꼽았다.
김 연구원은 "로봇망을 선점하는 질화갈륨(GaN) 전력심장의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며 "동사의 GaN 전력증폭기(PA)는 5G SA, AI-RAN, 6G로 이어지는 로봇 전용 통신망의 전력 효율 병목을 겨냥하는 제품"이라고 짚었다.
이어 "기존 LDMOS 소재 대비 효율·크기·전력 사용량 측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어 공장 및 물류 로봇의 대량 연결 시 기지국 부품의 가치가 더욱 커진다"며 "저지연·고신뢰 무선망이 피지컬 AI의 신경망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동사는 로봇 제조사보다 로봇망 확산의 수혜를 직접 받는 부품주로 평가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드론 전쟁의 핵심인 '레이더 심장' 역할도 강점"이라며 "레이더용 GaN PA는 드론, 무인체계, 자율장비를 탐지하고 방어하는 RF 센서의 핵심 송신부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동사는 글로벌 항공방산 기업인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Collins Aerospace)와의 계약 및 관련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어, 단순 통신주를 넘어 방산 로봇과 항공 자율화 체인으로의 확장을 증명하고 있다"며 "전자전 및 항공관제 현대화 흐름과 맞물려 중장기 매출 가시성이 뚜렷해지는 구조"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AI 칩 공장 인프라의 숨은 RF 장비 수혜기업"이라며 "동사의 마이크로웨이브 제네레이터(Microwave Generator)는 기존 마그네트론을 반도체 기반의 정밀 RF 에너지로 대체하는 제품이다. 반도체 공정장비와 의료·가속기 수요 확대에 따라 AI 칩 제조 및 로봇 제조 자동화 공정의 고출력 제어 부품으로 쓰인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이는 피지컬 AI 확산에 필요한 제조 인프라를 공급하는 또 하나의 핵심 장비 공급망으로 재평가받을 수 있는 요인"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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