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에 따르면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차관은 이란 국영방송과 인터뷰에서 “현재로서는 양해각서 문안이 최종 확정된 상태”라면서 “최종 서명은 19일 스위스에서 주요 당사자들 사이에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랜 시간이 걸린 협상 과정이 진행됐고 파키스탄과 카타르의 중재가 뒤따랐다. 어제부터는 카타르 대표단이 이란에 와서 약 15시간에 걸친 장시간 대화가 이뤄졌다”며 “우리는 마지막 쟁점과 요구사항까지 합의문에 반영하기 전까지는 양해각서에 동의하지 않았다. 협상은 한 시간 전까지 계속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늘 밤부터 두 가지 즉각적인 일이 일어난다”며 “첫째는 (셰바즈 샤리프)파키스탄 총리의 발표문에도 담긴 것처럼 레바논을 포함한 여러 전선에서 전쟁과 군사작전이 종료되는 것이다. 둘째는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도 인정했듯이 해상 봉쇄가 해제되고 종료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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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와 관련한 이란의 의무에 대해서는 “당연히 금요일 공식 양해각서 서명 이후 이행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합의는 단순히 외교적 협의의 결과만은 아니”라면서 “사악한 목표를 실행하기 위해 공격해온 적은 모든 목표에서 패배했다. 이란은 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뒀다. 우리는 양해각서 초안에 우리의 모든 중요한 입장을 반영했다. 공식 서명 이후 양해각서 전문이 공개될 것이다. 서명 전에도 대중 매체를 통해 양해각서의 여러 측면을 설명하고, 그 성과를 밝힐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번 양해각서는 적을 신뢰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오히려 불신 속에서 작성된 것이다. 우리는 미국의 의무 이행을 감시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금요일 공식 서명이 있을 것이며 양측 대표단 수장들이 향후 협상 절차를 정하기 위한 대화를 나눌 것”이라면서 “그때까지 전쟁 종식, 봉쇄 해제, 동결 자산 해제와 관련한 미국 측 의무가 이행되는지 검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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