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경계 주의보! 17세 ‘멕시코 메시’ 질베르토 출전 유력→한국전 화력 맡을 카드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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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경계 주의보! 17세 ‘멕시코 메시’ 질베르토 출전 유력→한국전 화력 맡을 카드로 급부상

인터풋볼 2026-06-15 02: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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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질베르토 모라는 홍명보호가 경계해야 할 카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멕시코와 맞대결을 치른다.

이번 조별리그 예선에서 한국이 만나는 팀 중 가장 까다로운 상대다. 멕시코는 장점인 압도적 기동력을 바탕으로 강도 높은 압박을 가해 상대를 위협하고 조직력도 완성도가 높은 끈끈한 팀이다. 1차전에서 만난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상대로도 이러한 강점을 잘 발휘해 2-0 승리를 거두며 조 1위에 올랐다.

멕시코는 한국전에서 총력을 펼칠 전망이다. 조 1위를 다투는 상황에서 현재 조 2위인 한국 역시 가장 부담스러운 상대 중 하나로 평가된다. 체코와의 경기도 남아 있지만, 멕시코는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등에 업고 한국전 승리를 노릴 것이다. 다만 한국전을 앞두고 변수가 생겼다. 수비 라인을 책임지던 베테랑 센터백 세사르 몬테스가 남아공전 레드카드를 받아 한국전에 나오지 못한다. 이에 따라 멕시코는 한국전을 대비한 다양한 전술적 선택지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 카드는 모라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현재 17세인 모라는 ‘멕시코판 리오넬 메시’라 불릴 정도의 유망한 재능이다. 15세에 자국 클럽 클루브 티후아나에서 프로 데뷔했는데 어린 나이임에도 매서운 공격력을 보여주며 멕시코 전역을 들썩이게 했다. 그 결과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 합류하는 영예를 안았다.

남아공전 교체 출전했는데 경기력은 기대 이상이었다. 후반전 들어가 약 30분 정도 소화한 그는 경합에서는 쉽게 밀리긴 했지만, 패스 성공률 100%(14/14)를 기록했고 드리블 돌파 8회로 약 80미터 전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교체 투입 직후 경기장에서 가장 기술적으로 뛰어난 선수였다는 평가도 나왔다.

한국전 출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멕시코 ‘소이 풋볼’은 “멕시코 코칭 스태프는 다가오는 2차전에서 상대할 한국이 탄탄한 수비와 날카로운 역습을 바탕으로 조직적이고 체력적인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 경험이 풍부한 루이스 차베스와 젊은 모라를 함께 활용함으로써 한국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동시에 공격진의 화력을 유지할 수 있는 유연한 미드필더 구성을 가져가려 할 것”이라며 “그중 모라는 파이널 써드에서 빠른 속도, 공격 가담, 그리고 번개 같은 전환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다. 팀에 활력과 스피드를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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