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제재 대상 유조선 한 척이 영국 해군에 의해 나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카메룬 국적으로 위장한 채 영국해협을 항해하던 CMR 스미르토스호가 작전 대상이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영국 국방부는 6월 14일 42특공대가 6시간에 걸친 해상 차단 작전을 통해 해당 선박을 성공적으로 제압했다고 밝혔다. 이 유조선은 서방 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러시아가 운용하는 이른바 '그림자 선단' 소속으로 파악됐다. 허위 선적 국가를 내걸고 은밀히 활동해온 점이 이번에 적발된 것이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번 작전 결과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특공대의 이번 해상 작전은 러시아 제재 이행을 위한 서방측의 적극적 군사 개입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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