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환 당국 관계자, 원화 약세 대응 위해 미국서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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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환 당국 관계자, 원화 약세 대응 위해 미국서 회동

아주경제 2026-06-14 21:12: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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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정부 구두 개입과 이란 전쟁 종전 가능성에 일단 진정 국면으로 접어든 14일 서울 중구 명동 일대 환전소에서 외국인들이 환전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정부 구두 개입과 이란 전쟁 종전 가능성에 일단 진정 국면으로 접어든 14일 서울 중구 명동 일대 환전소에서 외국인들이 환전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최근 환율이 1500원대를 유지하는 상황 속 한미 외환 당국 고위 관계자가 만나 원화 약세 대응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자는 데 뜻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외환 당국 등에 따르면 문지성 재정경제부 국제차관보는 지난 12일 미국 워싱턴DC로 출국, 이날 귀국했다.

문 차관보는 방미 기간 미국 재무부 고위 당국자들과 만나 최근 외환시장 동향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문 차관보는 회동에서 최근 반도체 산업의 양호한 여건 등 한국경제의 펀더멘털을 고려할 때 최근 원화 약세는 정당화하기 어렵고 과도한 측면이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원화 약세 압력에 대응하기 위해 양측이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지속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자세한 회담 내용에 대해 재경부 관계자는 "방미와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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