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 손등 사구' 손호영...검진 결과 이상 없음 진단→지속 체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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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 손등 사구' 손호영...검진 결과 이상 없음 진단→지속 체크 예정

일간스포츠 2026-06-14 20:33: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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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손호영(32)이 사구로 경기 중 병원을 찾았다. 큰 부상은 아니다. 

손호영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의 원정 주말 3연전 3차전에 7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5회 선두 타자로 나선 2번째 타석에서 투수 임찬규의 공에 맞았다. 왼쪽 손등 아래 부분. 

손호영은 한동안 고통을 호소했다. 롯데 벤치는 그의 상태를 더 살펴보지 않고, 바로 교체를 지시했다. 대주자 김세민이 1루로 향했다. 구단 관계자는 롯데의 5회 말 수비 중 "손호영은 현재 병원으로 이동 중"이라고 했다. 

2024시즌 초반 LG에서 롯데로 이적, 데뷔 처음으로 주전급으로 올라서 팀 내 최다 홈런(18개)을 기록했던 손호영은 지난 시즌은 부상과 부진으로 제 몫을 하지 못했다. 올 시즌도 초반 부상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콜업돼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어 타격감을 끌어올리던 중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불운을 맞이했다. 

하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 이 경기 막판, 롯데 관계자는 "엑스레이·CT 촬영을 통한 1차 검진 결과 '이상 없음'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향후 선수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할 예정이며 필요할 경우 추가 검진 진행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기 뒤 임찬규는 손호영의 상태에 안도하며 "안 그래도 (장내) 복도에서 만나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라고 했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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