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이른바 '그림자 선단' 소속 제재 대상 유조선 한 척이 영국 해군에 의해 나포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영국 국방부는 2026년 6월 14일 자국 해안과 인접한 영불해협에서 42특공대가 해상 차단 작전을 수행해 해당 선박을 억류했다고 밝혔다.
나포된 선박은 CMR 스미르토스호로, 카메룬 국적을 위장한 채 항해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작전은 총 6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영국 특공대가 선박에 직접 승선하는 방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작전 성공 소식에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는 환영의 반응이 나왔다. 러시아가 국제 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운용하는 그림자 선단에 대한 서방의 단속이 한층 강화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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