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영이 입술 성형 부작용의 아픔을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MBN ‘당신이 아픈 사이’에선 이미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미영은 “이제는 여러분들에게 제가 얼마나 고충이 있었는지 말하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미영은 “내가 원래부터 입술이 도톰했다. 어릴 때부터 그랬다. 후배들이 ‘제 입술이 좀 더 도톰하면 섹시할 것 같다’는 얘기를 하더라”며 “그땐 지금처럼 필러 시술이라는 게 없었다. 미국에서 온 어떤 분을 소개받아 시술을 받았다. 나중에 소변으로 빠진다고 하더라. 그래서 까짓것 한 번 했는데 결과적으로 의료용이 아닌 공업용 물질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딱 주사 두 방을 (입술 양 끝에) 맞았는데 사실은 중앙에 맞았어야 했다. 위치가 잘못돼서 입술이 뒤집어졌다”며 “이후 한동안 악성 댓글로 난리였다. 사극도 퇴짜 맞고 드라마 캐스팅도 끊기고, 욕은 있는 대로 먹고 스트레스가 엄청났다. 내겐 일생일대의 실수였다”고 전했다.
결국 공업용 물질 제거 수술을 결심했으나 입술이 예민하고 혈관이 많아 이조차 쉽지 않았다고. 이미영은 “결국 제가 수술을 두 번을 했다”며 “입술이라는 부위가 한 번 뒤집어지면 원래 상태로 회복이 안 된다. 지금은 다 긁어내서 너무 만족한다. 그동안 고생을 너무 많이 했다. 이건 내 입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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