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6일간의 환경 축제 성황… 기후위기 대응 ‘시민 행동’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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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6일간의 환경 축제 성황… 기후위기 대응 ‘시민 행동’ 모았다

경기일보 2026-06-14 17:15: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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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이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민이 만드는 환경교육도시 광명’ 공론장에 참석해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박승원 광명시장이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민이 만드는 환경교육도시 광명’ 공론장에 참석해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가 시민들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일상 속 환경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시청 잔디광장과 평생학습원 일대에서 시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환경교육주간’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우리의 힘, 우리의 지구’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실천하는 나, 행동하는 광명’이라는 부제 아래 시민들이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를 일상적인 실천 관점에서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행사는 광명시와 광명시환경교육센터가 주최하고 광명에코넷 소속 단체들이 동참했으며, 기아 오토랜드가 후원해 민·관·기업이 함께하는 지역 환경교육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전체 프로그램은 에코넷 전시회, 기후위기 대응 특강, 에코페스타, 환경교육계획 공론장 등 4개 부문으로 밀도 있게 진행됐다.

 

먼저 8~12일 평생학습원에서는 에코넷 참여 단체들의 환경 실천 사례를 소개하는 ‘솔선수범’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어 12일에는 김추령 성공회대 연구교수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과 희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지역사회 실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주말인 13일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펼쳐졌다.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6 광명 에코페스타’에는 관내 환경 단체와 학습동아리 등이 참여한 22개 체험 부스가 마련돼 자원순환, 자연보호, 에너지절감 등 5가지 주제의 체험 활동이 이어졌다. 같은 날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시민이 만드는 환경교육도시 광명’을 주제로 공론장이 개최돼 제2차 광명시 환경교육계획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생활 속 실천에서 시작한다”며 “광명시는 시민이 배우고 체험하는 환경교육을 강화해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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