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장유빈, KPGA서 복귀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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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장유빈, KPGA서 복귀 첫 승

일간스포츠 2026-06-14 17:06: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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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빈. 사진=KPGA 제공


LIV 골프에서 돌아온 장유빈이 복귀 첫 승을 달성했다.

장유빈은 14일 제주 서귀포의 사이프러스 골프 & 리조트 북서코스(파72)에서 '변형 스테이블포드 형식'으로 치러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PGA 클래식 위드 아임비타(총상금 7억원)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3개를 기록해 '+10'을 기록했다. 

최종 합계 +49점을 기록한 장유빈은 2위 박은신을 4점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장유빈의 통산 4승이자, 시즌 첫 승이었다. 특히 지난해 LIV 골프에서 활약한 그는 올해 KPGA로 돌아온 뒤 복귀 첫 승을 거뒀다. 

장유빈. 사진=KPGA 제공


2024년 KPGA 투어에서 우승 2회, 준우승 5회 등의 성적을 내며 대상, 상금 등 6관왕에 올랐던 장유빈은 지난해 LIV 골프에서 고전한 뒤 1년 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왔다. LIV 골프 개인전 최종 순위 53위에 머무르며 새 시즌 시드 확보에 실패했다.

돌아온 장유빈은 지난 4월 2026 우리금융챔피언십 준우승 이후 계속 10위권 밖에 머물렀으나, 이번 대회에서 복귀 첫 승을 달성했다. 

장유빈. 사진=KPGA 제공


한편, 이번 대회는 타수가 아닌 각 홀 성적에 따라 점수를 부여해 순위를 가리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졌다. 앨버트로스는 8점,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받고, 파를 적어내면 점수가 없다.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 감점을 받는다.

장유빈은 이날 1번 홀과 3번 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맞바꾼 뒤, 5번 홀 이글과 6, 8번 홀 버디로 점수를 쌓아 나갔다. 후반 홀에선 버디 1개(14번 홀), 보기 2개(11, 15번 홀)로 주춤했으나 2위와의 전수 차를 잘 지켜내며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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