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와 벌인 주말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
키움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8회 터진 원성준의 좌중간 적시타에 힘입어 한화를 3-2로 제압했다.
12일 서건창의 끝내기 안타로 4-3 극적으로 승리한 키움은 13일엔 3-1로 역전승을 거뒀으며 3연전 마지막 날에도 재역전승으로 승전고를 울렸다.
한화 다이너마이트 타선은 키움 마운드에 3경기에서 6점을 뽑는 데 그쳤다.
키움은 2회 2사 만루에서 한화 선발 왕옌청의 폭투 때 재빨리 홈을 판 박수종의 발 덕분에 선취점을 냈다.
한화는 4회 강백호의 우월 솔로 아치로 1-1 균형을 맞췄다. 강백호는 역대 64번째로 통산 150홈런 고지를 밟았다.
한화는 5회에는 김태연의 2루타와 유민의 좌중간 적시타를 묶어 2-1로 전세를 뒤집었다.
키움은 5회말 1사 2, 3루에서 김건희의 1루수 땅볼로 다시 2-2 동점을 이룬 뒤 8회 승패를 결정지었다.
전날 결승타를 친 원성준이 2사 2루에서 좌중간으로 안타를 날려 이틀 내리 결승점을 냈다.
한화는 9회초 무사 1, 3루 절호의 찬스에서 김태연이 삼진, 문현빈이 포수 파울 플라이, 유민이 삼진으로 돌아서 그대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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