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현장서 순직한 뒤이어 경찰 길 걷는 유가족, KT위즈파크서 시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사건 현장서 순직한 뒤이어 경찰 길 걷는 유가족, KT위즈파크서 시구

경기일보 2026-06-14 16:27:22 신고

3줄요약
12일 시구자로 참여한 이용재씨가 소감을 밝히는 모습.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12일 시구자로 참여한 이용재씨가 소감을 밝히는 모습.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2015년 총기 사건 현장에서 피의자가 쏜 총에 맞아 순직한 고(故) 이강석 경정의 유가족이 프로야구 경기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 NC다이노스 경기에서 경찰 관계자와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시구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구자로 나선 이용재씨(30)는 2015년 2월 화성서부경찰서 남양파출소장으로 근무하던 중 순직한 이 경정(당시 43세)의 차남이다.

 

이 경정은 당시 형 내외를 엽총으로 살해한 70대가 쏜 총에 맞아 숨졌다. 그는 순직 후 겸감에서 경정으로 1계급 특진했으며 녹조근정훈장을 추서받았다.

 

이씨가 순직한 부친의 뒤를 따라 경찰관이 되기 위해 현재 중앙경찰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씨는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 주신 KT위즈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교육받은 후 아버지의 뒤를 이어 시민을 지키는 훌륭한 경찰관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황창선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제복을 입은 영웅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기억하는 것은 남아 있는 우리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순직 경찰관의 유가족이 자긍심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홈구장을 제공한 이선주 KT위즈 대표도 유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