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첫 주말 현장으로…최현덕 남양주시장 당선인 “기대와 염원 시정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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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첫 주말 현장으로…최현덕 남양주시장 당선인 “기대와 염원 시정에 반영”

경기일보 2026-06-14 16:26: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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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당선인은 13일 정약용도서관을 찾아 ‘기후정의 대행진’ 참가자들을 맞이하고 격려했다. 남양주시 제공
최 당선인은 13일 정약용도서관을 찾아 ‘기후정의 대행진’ 참가자들을 맞이하고 격려했다. 남양주시 제공

 

최현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이 첫 주말부터 지역 곳곳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행보에 나섰다. 11일 시민주권위원회를 출범시킨 최 당선인은 첫 주말부터 현장 소통에 나서며 시민 중심 시정 의지를 드러냈다.

 

최 당선인은 12일 봉선사 산문 ‘교해선림 대본산 운악산문’ 현판식에 참석한 데 이어 다음날엔 남양주 걷기대회와 남양주배드민턴협회장기 클럽대회 현장을 잇달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보는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현안과 민생 과제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 당선인은 행사 현장에서 시민들로부터 축하와 격려를 받는 한편 생활 불편 사항과 시정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그는 “많은 시민들께서 새로운 남양주를 위해 힘써 달라는 말씀을 해주셨다”며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수록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시민들의 기대와 염원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3일 오후에는 정약용도서관을 찾아 구리시에서 출발한 ‘기후정의 대행진’ 참가자들을 맞이하고 격려했다.

 

최 당선인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행진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금곡고등학교 학생이 “지금 당장 어른들은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발언한 데 대해 공감을 표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왕숙천 일대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과 보호종 조류의 서식 환경 및 보호 필요성에 대한 의견도 공유됐다.

 

최 당선인은 “왕숙천은 다양한 생명이 살아가는 소중한 생태 공간인 만큼 세심한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며 “퇴계원 인근 준설 공사 구역의 경우 흰목물떼새의 부화 시기와 맞물려 있는 만큼 적절한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장마철을 대비한 방재 조치 역시 시민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며 “환경 보전과 재해 예방이라는 두 가치가 충돌하지 않도록 현장을 면밀히 살피고 균형 있는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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