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 뉴욕 닉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 결정전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누르고 53년 만에 정상 고지를 밟았다.
뉴욕은 14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펼쳐진 NBA 챔피언 결정 5차전에서 제일런 브런슨의 45득점 활약에 힘입어 샌안토니오를 94-90으로 제압했다. 챔피언 결정전 시리즈(7전4승제) 전적을 4승 1패로 마무리한 뉴욕은 1973년 우승 이후 53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970년 우승을 포함하면 통산 3번째 정상이다.
아울러 뉴욕은 1999년 NBA 챔피언 결정전에서 샌안토니오에 1승 4패로 졌던 아픔까지 훌훌 털어버렸다.
최우수선수(MVP)는 브런슨이 차지했다. 그는 승부처였던 4쿼터에서만 13득점을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가 이날 기록한 45득점은 뉴욕 선수의 챔피언 결정전 최다 득점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1970년 명센터 윌리스 리드가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를 상대로 올린 38득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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