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디자인 혁신, AI 시대 맞아 부산 페스티벌서 창의적 가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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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디자인 혁신, AI 시대 맞아 부산 페스티벌서 창의적 가치 선보여

나남뉴스 2026-06-14 14:56: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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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대만이 자국의 디자인 역량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한국 부산디자인페스티벌 2026에 대규모 전시관을 마련했다.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운영되는 'TAIWAN DESIGN POWER' 전시관은 대만 경제부 산업발전국이 주최하고 대만디자인연구원(TDRI)이 실행을 맡았다. 총 25개 디자인 프로젝트와 20개 산업 파트너가 참여해 공공서비스 혁신, 일상생활 솔루션, 브랜드 개발 및 시장 중심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과를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세 가지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 주제인 '장소에서 경험으로'에서는 공공 디자인 이니셔티브가 소개된다. 타이베이역 MRT 리디자인 프로젝트, 대만 공공 픽토그램 시스템, 캠퍼스 디자인 운동 등이 전시되며, TDRI가 범분야 협력을 통해 공공 거버넌스에 디자인을 통합하려는 장기적 노력의 결실이 담겨 있다. 이를 통해 더욱 사용자 친화적이고 포용적이며 효율적인 공공서비스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두 번째 주제 '필요에서 솔루션으로'는 일상의 관찰에서 영감을 받은 혁신 디자인을 조명한다. GWA Energy가 개발한 미니카 전동 카고바이크는 가족 이동에 특화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안전성과 편의성, 적재 용량을 강화했다. 모맥스의 핀버즈 충전식 분실방지 개인 알람은 애플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100dB 경보음, 진동 도난 경보, 방수 기능, 내장 조명을 갖췄다. H h L 마스터 보울은 이중 구조 개미 방지 반려동물 그릇으로, 일상 속 관찰이 실용적 제품으로 탄생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세 번째 주제 '디자인에서 시장으로'에서는 문화적 창의성과 지속가능성, 융복합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대만 브랜드들이 등장한다. FILTER017®은 국제 협업과 문화 프로젝트, 브랜드 큐레이션을 통해 일본과 홍콩 등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그랜드비전의 '감 이야기 - 감 모양 연꽃 실트 & 빈랑 숯 아로마 스톤'은 저수지 퇴적물 재활용 기술과 농업 폐기물 재활용을 결합한 작품이다.

이번 전시는 대만이 디자인을 통해 공공서비스, 일상의 필요, 시장 개발이라는 과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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