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이탈리아 국빈 방문 중 2026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 승리를 축하하는 깜짝선물을 받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탈리아 북부 토스카나의 주도인 피렌체를 방문해 에우제니오 쟈니(Eugenio Giani) 토스카나 주지사를 면담하고 있다 / 뉴스1
이 케이크는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사후 환담회 과정에서 호텔 측이 케이크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코전 역전승이 정상회담과 경제 행사장에서도 화제가 되면서 축하가 외교 무대 위로 이어졌다.
이재명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12일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행사가 열린 호텔에서 선물받은 케이크. 청와대 제공
이 대통령은 공식 행사 이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등 참석 기업인들과 예정에 없던 환담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축구 대표팀은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꺾으며 역전승을 거뒀다.
이 대통령 또한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이 대통령은 12일 오후 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우리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서 체코를 상대로 값진 승리를 거두었다”며 “자랑스러운 태극전사 여러분, 그리고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분들께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해발 1,500m가 넘는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내 승부를 뒤집어내며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다”며 “역전골이 터지는 순간 온 나라가 함께 환호하며 하나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첫 단추를 힘차게 끼운 만큼, 남은 경기에서도 자신 있는 플레이와 특유의 투혼으로 대한민국 축구의 저력을 마음껏 보여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 모두가 선수 여러분의 서포터”라며 “함께 뛰는 마음으로 힘껏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19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국가대표팀은 멕시코와, 25일 오전 10시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공과 조별리그 2·3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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