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은 강좌 ‘문학가의 티테이블’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공단은 앞서 2026년 초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공단은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학 속에 담긴 차 문화를 알린다. 정약용의 차를 향한 애정이 담긴 편지인 ‘걸명소’나 초의 스님의 차 문화를 찬양 글 ‘동다송’ 등을 통해 동양의 차 문화를 알아보도록 한다. 나아가 이민자의 다른 생활방식을 차 문화로 드러낸 소설 ‘길들지 않은 땅’이나 작가 조지 오웰이 차를 맛있게 마시는 노하우를 소개한 글 ‘한잔의 맛있는 홍차’ 등을 통해 서양의 차·커피 문화도 소개한다.
공단은 아울러 티샵이나 커피하우스 탐방시간도 마련해 문학 속에서 차 문화를 배운 참가자들이 실제로 다양한 차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한다.
공단은 7월7일~9월5일 심곡도서관에서 총 11회 강좌를 연다. 16일부터 서구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참가자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공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문학작품을 읽는 동시에 차 문화도 체험함으로서 휴식과 위안을 얻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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