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환경 기술 기반 기업들의 바이오플라스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단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함께 최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2026 국내·외 바이오플라스틱 동향 및 표준현황 세미나’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화이트바이오 산업의 실질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이뤄진 행사에서는 글로벌 환경 표준화의 구체적 로드맵과 현장 중심의 실증 사례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세부적으로는 석유화학산업 현황과 국가 정책 방향, 국제표준화기구(ISO) 기반 환경 표준화 로드맵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아시아권 주요 국가의 실무진들이 직접 참여해 국제 정보 교류의 역할을 했다.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AIST), 태국의 농식품 기반 소재 기업 타이와, 인도네시아 해양 전문교육기관 등의 전문가들이 연단에 올라 각국의 정책 기반 표준화 동향과 해양 생분해 기술 데이터를 폭넓게 제공했다. 국내에서도 한국화학산업협회와 한국바이오화학산업협회가 참여해 국가 차원의 대응 전략을 진단했다.
인천강소특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특구 기업들의 시험·인증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제품의 신뢰성 확보를 통한 글로벌 시장 진입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희관 인천대 도시환경공학부 교수 겸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단장은 “바이오플라스틱은 환경 오염 저감 기술과 미래 소재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중추적인 영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학술 행사는 지역의 특구 기업들이 선진 기술과 표준 흐름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실제 공동 연구개발(R&BD) 과제로 연계할 수 있는 튼튼한 교두보가 됐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