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영, 투수 남편 허벅지 자랑…오나미도 질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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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투수 남편 허벅지 자랑…오나미도 질 수 없어

스포츠동아 2026-06-14 14:00: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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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코미디언 오나미와 박소영이 운동성수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두 사람은 지난 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의 ‘인생은 연장전에서 승부난다’ 특집에 출연해 운동선수 출신 남편들과의 현실 부부 이야기를 전하며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안겼다.

이날 오나미는 축구선수 출신 남편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결혼까지 이어질 줄 몰랐다고 밝힌 그는 남편이 처음 만났을 당시 의자를 빼주는 다정한 매너를 보여 주변에서 “너무 완벽해서 오히려 의심했다”는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다만 오나미는 “지금은 의자를 안 빼준다”며 현실 부부다운 반전 토크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임신 7개월 차인 박소영은 야구선수 출신 남편과의 일상도 공개했다. 부모님과 함께 지내며 집안일이 익숙하지 않았던 자신과 달리, 남편은 투수 출신답게 책임감 넘치는 모습으로 든든함을 보여준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운동선수 남편을 추천하냐’는 질문에 두 사람은 망설임 없이 “완전 추천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박소영이 “투수는 어깨 힘도 좋지만 허벅지가 정말 예술”이라며 남편 자랑에 나서자, 오나미도 “허벅지는 축구선수가 최고”라며 물러서지 않아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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