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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 두 번째 오프라인 매장을 열며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복합쇼핑몰 웨스트필드 센추리시티에 두 번째 매장인 센추리시티점을 개점했다고 14일 밝혔다.
약 250㎡(76평) 규모의 센추리시티점은 베벌리힐스와 로데오드라이브 인근에 위치한 상권에 자리 잡았다. 반경 10㎞ 내에 벨에어, 브렌트우드, 웨스트우드 등 주거지역이 위치해 있으며 관광객과 쇼핑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센추리시티점은 지난해 문을 연 패서디나점에 이은 미국 내 두 번째 매장이다. 패서디나점이 K뷰티에 관심이 높은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했다면, 센추리시티점은 관광객과 쇼핑몰 방문객 등 보다 폭넓은 고객층을 겨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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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점 행사에는 케이티 영 야로슬라브스키 LA 시의원과 낸시 우드 센추리시티 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매장에는 스킨케어를 중심으로 다양한 K뷰티 브랜드가 입점했다. 현지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국내 일반 매장보다 스킨케어 상품 비중을 확대했으며, 세럼·에센스와 토너패드, 선케어 제품 등을 별도 공간에서 선보인다. 피부 상태를 분석해 제품을 추천하는 스킨 스캔 서비스도 운영한다.
올리브영은 센추리시티점 개점을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구매 금액별 할인과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현지 카페 브랜드 체임벌린커피와 협업해 K뷰티 샘플 교환 이벤트도 마련했다.
올리브영은 미국 전용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인 O.Y 멤버스를 확대하는 한편, 미국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의 입점 브랜드 및 상품 수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국내에서 운영 중인 체험형 서비스와 제휴 프로그램 등을 미국 시장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며 “현지 소비자 수요에 맞춘 상품 구성과 매장 운영을 통해 미국 내 사업 기반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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