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울산, 후반기 앞두고 ‘철마’ 토마스 품었다…“최고 명문 합류해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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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울산, 후반기 앞두고 ‘철마’ 토마스 품었다…“최고 명문 합류해 영광”

일간스포츠 2026-06-14 10:09: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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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울산에 합류한 토마스. 사진=울산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네덜란드 출신 수비수 토마스(30)를 영입했다.

울산은 14일 "질주와 전술적 스펙트럼 확장을 위해 K리그 무대에서 완벽하게 검증된 '만능 멀티 플레이어' 토마스(Thomas Oude Kotte)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울산은 이번 영입을 두고 "K리그와 코리아컵 등 다가오는 후반기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울산에 이번 토마스의 합류는 수비와 중원을 한층 더 탄탄하게 구축할 강력한 승부수가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토마스는 184cm, 78kg의 건장한 체격 조건을 갖춘 왼발잡이 자원이다. 2016년 네덜란드 에레디비시(1부) SBV 피테서에서 프로 무대 데뷔 이후 엑셀시오르, SC 텔스타, 로다 JC 등 네덜란드 무대에서 프로 통산 리그 15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탄탄한 기본기와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25년 FC안양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무대에 입성한 뒤 최정상급 자원으로 활약했다.

토마스는 지난 시즌 안양서 리그 38경기 중 37경기에 출전, 필드 플레이어 중 가장 많은 3109분을 소화했다. 그는 수비와 중원, 측면과 전방을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만능 멀티 능력’이 돋보인다.

올 시즌에도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인 ‘베스트 러너(10라운드 : 12.4km)’와 ‘스피드(4라운드 : 33.6km/h)’ 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리그 최고 수준의 에너지 레벨을 과시한다. 
14일 울산에 합류한 토마스. 사진=울산

토마스는 구단을 통해 "아시아 최고의 명문 클럽 울산 HD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라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난 2년 연속 상대 팀으로 울산과 맞붙어보면서, 시간이 갈수록 더욱 견고하고 강해지는 팀이라는 것을 몸소 느꼈다. 나 역시 이 팀에 확실히 힘을 보탤 수 있다는 확신이 들어 이적을 결심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울산의 목표는 언제나 늘 우승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번 하계 전지훈련 기간 동안 팀에 완벽히 적응해 구단의 후반기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라는 각오를 덧붙였다.

메디컬 테스트와 계약 계약 절차를 마친 토마스는 현재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진행 중인 울산 HD의 하계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했다. 토마스는 오는 7월 11일 전북 현대와의 홈 경기서 첫선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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