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KBS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가수 김용임이 80평 규모의 대저택을 공개하며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용임이 박서진, 효정 남매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용임은 물건을 쉽게 버리지 못하는 박서진에게 정리 노하우를 전수했다. 김용임은 “설레지 않는 물건은 버려야 한다”며 집 안 곳곳에 쌓인 책과 노트, 오래된 생활용품 정리를 권했다.
이후 김용임은 직접 살고 있는 강남 자택으로 박서진 남매를 초대했다. 80평 규모의 넓은 집은 물론 현관을 가득 채운 화려한 하이힐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서진은 “저한테는 버리라고 하시더니 신발이 이렇게 많다”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 웃음을 안겼다.
게스트룸으로 사용한다던 공간이 사실상 창고로 변해 있었던 것. 방 안에서는 각종 빈 상자들이 쏟아져 나왔고, 김용임의 남편은 “빈 상자 좀 버려라”고 잔소리를 했다.
김용임은 빈 상자는 물론 고장 난 금고까지 버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그는 “사실 살림의 고수는 제 남편”이라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한편 김용임은 정리를 마친 박서진 남매를 위해 직접 준비한 19첩 반상을 대접했다. 김용임은 “서진이를 처음 봤을 때는 솔직히 촌스러워서 성공할 수 있을지 걱정했다”며 “지금은 정말 많이 성장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박서진은 과거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출연 당시 무대 실수를 했을 때 자신을 감싸준 김용임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김용임은 “그때부터 네가 참 예뻤다”고 답하며 훈훈한 선후배 정을 보여줬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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