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31·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또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 8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2타석 모두 침묵한 뒤 대타로 교체됐다. 김하성은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치며 시즌 타율이 0.089로 떨어졌다.
김하성은 2회 초 2사 3루에서 투수 션 마네아를 상대했지만, 가운데 92.4마일 싱커에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선두 타자로 나선 5회는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역시 가운데 스위퍼에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애틀랜타가 2-1로 앞선 7회 초 2사 2루에서 대타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지난 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안타 이후 3경기 연속 침묵이다. 그사이 애틀랜타는 7경기를 치렀지만, 그는 3경기 밖에 나서지 못했다. 애틀랜타가 3-1로 이겼지만, 그는 웃을 수 없었다.
다른 코리안 빅리거 송성문(30·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에 젠더 보가츠의 유격수 대수비로 투입, 7회와 9회 두 타석을 소화했지만 각각 좌익수 뜬공과 내야 직선타로 아웃됐다. 송성문은 4경기 연속 안타에 실패했고, 타율은 0.190으로 떨어졌다. 샌디에이고는 9-3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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