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개그맨 이용식이 외손녀 돌잔치에서 눈물을 보이며 깊은 사랑을 고백한다.
15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용식의 외손녀 돌잔치 현장이 공개된다.
이용식은 하나뿐인 딸 이수민의 결혼부터 신혼여행, 출산까지 함께하며 ‘국민 딸바보’ 면모를 보여왔다. 이번에는 외손녀 이엘의 첫돌을 맞아 ‘손녀바보’ 할아버지로 변신한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용식은 돌잔치 현장에서 외손녀를 위해 직접 쓴 편지를 읽는다. 그는 “이제부터 손녀에게 내가 사랑을 쏟을 테니까, 목숨까지도 다 쏟을 테니까”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힌다.
이용식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도 외손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다. 그는 “외동딸이 낳은 외손녀이고 유일한 손주라 모든 걸 다 쏟아주고 싶다”고 말한다.
그는 “그때 내가 사랑을 베풀지 못한 것이 너무 미안하다”며 “손녀만큼은 같이 있는 시간을 더 많이 늘리고 싶다. 후회 없는 돌잔치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털어놓는다.
이용식은 결혼 8년 만에 딸 이수민을 얻었다. 이후 1997년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큰 수술을 받은 사연과, 어린 이수민이 수술실로 들어가는 아빠를 위해 기도하던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린 바 있다.
이수민은 가수 원혁과 결혼한 뒤 지난해 딸 이엘을 품에 안았다.
이용식의 외손녀 돌잔치와 눈물 고백은 15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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