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스타가 PSG서 우승→월드컵 골이라니"…이강인 성장 스토리, 글로벌 매체서도 화제 [2026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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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스타가 PSG서 우승→월드컵 골이라니"…이강인 성장 스토리, 글로벌 매체서도 화제 [2026 월드컵]

엑스포츠뉴스 2026-06-14 09:11: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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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어린 시절 TV 프로그램에서 공을 다루던 소년이 이제 월드컵 무대에서 한국 축구의 핵심으로 뛰고 있다.

이강인의 특별한 성장 과정을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중계 매체 DAZN은 14일(한국시간) "TV 출연에서 스타덤까지 오른 이강인, 한국 축구 선수의 시작은 TV를 통해 축구계를 놀라게 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대한민국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서 체코를 2-1로 꺾으며 산뜻하게 출발했다"면서 "현재 한국에서 가장 주목 받는 선수 중 한 명은 파리 생제르맹(PSG) 뛰고 있으며 과거 라리가 발렌시아에서 활약했던 이강인"이라고 조명했다.

이어 "어린 시절 TV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볼 컨트롤 능력으로 축구계와 스카우트들을 놀라게 한 특별한 이력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의 재능은 이미 어린 시절부터 남달랐다. 6세 때 한국 TV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해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당시 전국 각지에서 온 어린 선수들이 축구 실력을 뽐냈는데 그중에서도 이강인의 재능은 단연 눈에 띄었다.

DAZN은 "그곳에는 축구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모인 아이들이 있었지만, 이강인의 재능은 남달랐다. 그는 금세 많은 스카우터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설명했다.

몇 년 뒤 이강인은 가족과 함께 스페인 발렌시아로 향했다. 10세의 나이에 발렌시아 유소년팀 입단 테스트를 받았다.

이강인은 낯선 환경에서도 자신의 재능을 증명했고, 발렌시아 유소년팀에 입단했다.

이후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스 시스템에서 차근차근 성장했다. 2018년에는 17세의 나이로 발렌시아 1군 데뷔전을 치르며 본격적으로 유럽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발렌시아 이후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한 단계 더 성장했다. 출전 시간을 확보했고, 라리가 무대에서 자신의 장점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왼발 킥, 탈압박, 전진 패스, 세트피스 능력이 돋보였다. 그 활약은 결국 PSG 이적으로 이어졌다.

PSG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모인 유럽 최정상급 클럽이다. 이강인은 그 안에서도 자신의 색깔을 잃지 않았다. 치열한 주전 경쟁 속에서도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한국 대표팀에서는 더 큰 비중을 맡으며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어린 시절부터 주목 받았고, 유럽으로 건너가 경쟁을 이겨냈으며 이제는 한국 대표팀의 핵심으로 월드컵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의 성장 과정은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도 매력적인 이야기인 것으로 보인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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