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협의회장 심방식)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한반도 평화 정착과 지역사회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는 지난 11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조용익 부천시장과 자문위원 등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복합위기 현실화에 따른 한반도 평화관리 방안’을 주제로 2026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개회식 ▲보궐 위촉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전 분기 통일의견 수렴 결과 보고 ▲2분기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평화통일 100만 국민 인터뷰 안내 ▲2026년 부천시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쟁 등 국제적 갈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한반도 평화 정착과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민주평통의 역할 강화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심방식 협의회장은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한반도를 둘러싼 엄중한 안보 환경 속에서 지역사회 내 평화 공감대를 확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회의가 그동안의 활동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부천시협의회가 시민과 함께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화합과 통합을 이끄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세계 곳곳의 분쟁을 통해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 가치인지 다시 한번 확인하고 있다”라며 “평화는 경제와 시민 삶에도 직결되는 만큼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시민 속에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도 “최근 청소년 등 미래세대의 평화와 통일에 관한 관심이 낮아지고 있는 만큼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평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지역사회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민주평통 제22기 중점 추진사업인 ‘평화통일 100만 국민 인터뷰’ 사업도 소개됐다.
이 사업은 자문위원들이 국민을 직접 만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사업으로, 단순 의견 수렴을 넘어 국민과 함께 평화통일 공감대를 만들어가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부천시협의회는 오는 7월 4일부터 5일까지 ‘평화통일 100만 국민 인터뷰’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올해 ‘AI로 그리는 평화통일 토크콘서트’, ‘청소년 통일골든벨’, ‘시민참여형 평화통일 시민교실’,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여름밤의 평화소나타’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내 평화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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