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노윤서·조승우 주연 ‘동궁’, 7월 17일 넷플릭스 공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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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노윤서·조승우 주연 ‘동궁’, 7월 17일 넷플릭스 공개 확정

스포츠동아 2026-06-14 08:18: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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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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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남주혁·조윤서·조승우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동궁’이 7월 17일 전 세계 공개를 확정 짓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담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동궁’은 귀(鬼)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이 왕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동궁의 가장 어두운 곳에 자리한 미스터리와 이를 쫓는 이들의 서늘한 콤비 플레이가 짜릿한 장르적 재미를 예고한다.

드라마 ‘악마판사’, ‘붉은 달 푸른 해’ 등을 통해 디테일한 연출로 주목받은 최정규 감독과 ‘불가살’, ‘손 the guest’ 등 매 작품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해 온 권소라·서재원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극 중 남주혁은 현실 세계와 귀의 세계를 오가며 귀신을 베는 구천 역을 맡았고, 노윤서가 귀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비밀스러운 궁녀 생강으로 분해 색다른 변신을 꾀한다. 이들을 궁으로 불러들인 왕 역은 조승우가 맡아 묵직한 존재감으로 극의 중심을 잡는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밧줄에 몸이 묶인 채 칠흑 같은 연못에 발을 들인 구천의 강렬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복숭아 나뭇가지 다발을 등에 멘 그의 곁으로 음산하고 불길한 붉은 기운이 피어오르며 구천이 마주하게 될 기묘한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현실의 경계를 넘어 귀의 세계로”라는 의미심장한 카피가 더해져 작품이 선보일 거대한 서사에 호기심을 부추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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