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스가와라의 자신감 “일본은 월드컵 우승하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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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스가와라의 자신감 “일본은 월드컵 우승하러 왔다”

일간스포츠 2026-06-14 07:50: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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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표팀 수비수 스가와라. 사진=스가와라 SNS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스가와라 유키나리(26·베르더 브레멘)가 “일본은 월드컵을 즐기러 온 게 아니라 우승하러 왔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14일 네덜란드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 대비 훈련 뒤 인터뷰에 응한 스가와라의 발언을 조명했다. FIFA 랭킹 18위 일본은 오는 15일 달라스 스타디움에서 8위 네덜란드와 대회 첫 대결을 벌인다.

이날 ESPN은 일본에 대해 “이들은 2005년부터 향후 2050년까지 월드컵 정상에 오르겠다는 장기 목표를 세워왔다”며 “2050년은 마감 시한이며, 그보다 훨씬 이전에 도달하고자 하는 갈망이 있다. 네덜란드와의 대전을 앞두고, 그들의 이야기는 다시 한번 반복됐다. 세계 챔피언이 되기 위해 여기 와 있다는 것이었다”고 조명했다.

일본 대표팀 윙백 스가와라는 ESPN을 통해 “우리는 그저 즐기러 온 것이 아니다. 우리는 월드컵 우승 도전에 대한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일본은 4년 전 카타르 대회 조별리그에서 독일과 스페인을 격파하며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이후 평가전에선 브라질과 잉글랜드를 상대로 역사상 첫 승리를 기록하기도 했다. ESPN이 “일본은 축구계 가장 강력한 팀을 상대로 이변을 일으키는 묘한 재주를 키워왔다”고 평한 배경이다.

스가와라는 네덜란드전을 두고 “정말 큰 경기가 될 것이며, 힘들 거다. 월드컵에 쉬운 경기는 없다. 네덜란드는 훌륭한 팀”이라면서도 “우리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모든 것을 준비해야 하지만, 이미 그렇게 해 왔다. 우리는 경기에 이길 준비가 돼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스기와라는 “어릴 때부터 월드컵에 뛰는 게 꿈이었다. 우리의 강점은 항상 하나로 뭉친다는 점이다. 우리는 결코 누구도 혼자 두지 않는다. 우리는 항상 함께 경기하고, 훈련하며, 노력한다. 그러니 우리는 역사를 만들 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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