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성격 변한 이유? 주변인 다 떠날까봐"…이윤석 덕에 달라졌다 (놀뭐)[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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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성격 변한 이유? 주변인 다 떠날까봐"…이윤석 덕에 달라졌다 (놀뭐)[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2026-06-14 07:2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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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최근 온화해진 성격 변화의 이유로 이윤석을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예능의 왕’ 이경규와 ‘호위무사’ 이윤석이 등장했다. 

이날 '놀뭐'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기간을 맞아 응원차 멕스코를 방문하는 이경규를 위한 보양식 특집으로 이루어졌다. 

MBC '놀면 뭐하니' 캡쳐

첫번째 코스로 멤버들은 한 족욕장을 찾았다. 

함께 족욕을 즐기던 멤버들은 최근 달라진 이경규의 성격을 언급했다. 먼저 유재석이 "경규형이 지금 진짜 부드러워지셨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에 이경규의 호위무사 이윤석은 "예전에는 쾌남이고 호연지기가 넘치셨던 분이었다면 지금은 인격자시다"라고 말을 얹었다. 

이경규는 성격이 바뀐 이유에 대해서 "더 이상 옛날 스타일로 가면 정말 주위에 사람이 다 떠나서 없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MBC '놀면 뭐하니' 캡쳐

성격의 변화 시점에 대해서는 "독서를 하고 나서다. 또 윤석이가 돌려돌려 이야기해주는 직언들을 받아들이면서 조금씩 조금씩 성격이 좋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결국 이윤석의 도움으로 좋은 성격으로 변할 수 있었다고 밝힌 이경규는 그와의 특별한 인연이 빛나는 일화도 공개했다. 

이경규는 "윤석이가 장가를 갈 때 원래 주례 선생님이 윤석이의 교수였다. 그런데 내가 주례를 서고 싶어서 그냥 내가 서겠다고 말했다. 그래서 내가 서게 됐다"라며 이윤석의 주례를 섰던 일화를 밝혔다. 

MBC '놀면 뭐하니' 캡쳐

이윤석은 "당시 경규 형과 오래된 사이이다 보니 교수님도 양해를 해주셨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독특하고도 특별한 관계가 밝혀지자 '놀뭐' 멤버들은 흥미로운 듯 이들을 바라봤다. 

또한 이경규는 "내가 세상을 떠날 때 윤석이가 건강하든 말든 데리고 들어갈 거다"라며 한술 더떠 스튜디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이경규는 이윤석에 대해 "나의 보약 같은 후배다"라며 흐뭇해했고, 하하와 주우재는 "이윤석의 온 신경이 이경규 쪽으로 가 있다"라며 놀라워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DB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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