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시부모님과 합가 중인 이민우 아내 이아미가 신혼여행에서 분가를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아미가 신혼여행 도중 분가를 언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아미는 대만 역술가를 만난 자리에서 지금 시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는데 언제 분가를 좋을지 물어봤다.
이민우는 예상치 못한 분가 질문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역술가는 "분가를 해야 더 좋다. 빠르면 내년에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민우 부부는 분가로 인한 애매한 분위기 속에 다음 코스로 요트를 즐기러 이동했다.
이민우는 평소 바다를 좋아하고 물놀이도 좋아하는 이아미 위해 준비한 코스라고 했다.
이민우 부부는 요트에 승선해 영화 '타이타닉'의 포즈도 해보고 스노클링 체험해 봤다.
이민우와 이아미는 선상에서 샴페인과 안주를 즐기며 둘만의 시간을 즐겼다.
숙소로 돌아온 이아미는 이민우에게 "요트 비싸지?"라고 슬쩍 요트 렌탈 비용을 물어봤다.
이민우는 여행에 와서 재밌었으면 됐다면서 구체적인 비용을 알려주지 않았다.
이아미는 "재밌었는데 요트값이 얼마였는지 공유를 안 해주니까"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은지원과 박정아는 스튜디오에서 요트 렌탈비가 200만 원이었다고 알려줬다.
박서진은 "형수님이 아시면 화내실 것 같다"고 이민우를 걱정했다.
이민우는 그동안 자신이 부담해서 가족여행을 가도 가족들이 즐겁기만 하면 된 거라고 생각해왔다고 말했다.
이아미는 이민우의 마음도 이해는 가지만 이제 결혼을 했으니 돈 부분은 공유해주면 좋겠다고 했다.
이아미는 조심스럽게 분가 얘기도 다시 꺼냈다.
이아미는 만약 시부모님과 같이 안 살았다면 두 아이를 맡기고 신혼여행을 온 게 이렇게까지는 신경이 안 쓰였을 것 같다고 했다.
이아미는 신혼여행 내내 시부모님이 신경 쓰이고 눈치도 보인다고 털어놨다.
이민우는 "상황이 좋으면 당장이라도 하고 싶다. 나도 계획이 있고 생각이 있다 보니까"라는 식으로 얘기를 했다.
이아미는 이민우에게 혼자 생각해서 계획하지 말고 공유를 했으면 좋겠다고 한 번 더 말했다.
이민우와 이아미는 요트 위에서 불꽃놀이 쇼를 감상하며 분위기를 풀었다.
이민우는 이아미와의 입장차에 대해 "알아가는 단계다. 부부가 된 게 오래된 것도 아니고. 앞으로 좀더 가슴속에 새기고 기억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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