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전 남편 진화로 인해 9살 딸이 소아비만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에서는 함소원이 출연해 진화와 이혼 후에도 서로 교류 중인 일상을 말했다.
함소원은 2017년 18살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이듬해 딸 혜정 양을 얻었지만 2022년 이혼했다.
이날 함소원은 "딸이 초등학교 2학년인데, 건강검진에서 소아비만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1학년 때에는 정상체중이었다. 그때는 진화와 8개월 정도 헤어져 있던 시기였다. 유치원 졸업식 사진을 보면 너무 예쁜데, 진화와 다시 만나기 시작한 후 1년 만에 거의 9~10kg이 쪘다"고 밝혔다.
함소원은 "제가 먹는 식단은 사실 살 찔 게 없다. 생선 조금과 잡곡밥을 먹는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래서 딸도 살이 찔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진화 씨가 한 분식집에 혜정이를 위해서 적립금을 충전해줬더라. 그래서 아이가 마음대로 먹을 수 있었던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그래서 딸이 일주일에 한 번씩 아빠를 만나고 올때면 너무 많이 먹어서 바지가 꽉 끼니까 속바지를 벗더라. 진화 씨와의 만남을 끊어야 하나 고민도 했다"며 당황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호선의 사이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SBS Plu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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