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오나미가 결혼 전 자신에게 친절히 대해줬던 남편 박민을 의심해본 적 있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는 개그우먼 오나미가 게스트로 연했다.
1984년생인 오나미는 2022년 9월 2살 연하의 축구선수 출신 감독 박민과 결혼했다.
이날 오나미는 "운동선수와 결혼할 줄 알았냐"는 질문에 "'운동선수와 결혼할 줄 알았냐'라는 게 아니라, 결혼을 할 줄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생각은 있었지만 제 캐릭터도 그렇고 해서 사실 멀게만 느껴졌는데, 어느 날 갑자기 이 남자가 나타난 것이다"라며 남편 박민을 언급했다.
오나미는 "그냥 나타난 게 아니라, 뭔가 내게 행동을 할 때 너무 친절하고 사랑해주는 게 느껴져서 가짜가 아닐까 더 의심이 됐다"고 당시의 속내를 말했다.
함께 출연한 개그우먼 박소영도 "주변에서 다 같이 의심을 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오나미는 "레스토랑에서 만났을 때 TV에서 보던 것처럼 의자도 빼주더라. 개그에서처럼 의자를 빼주면 앉을 때 넘어지는 것을 상상했었다. 그런데 정말 너무 세심하게 사랑해주더라"며 고마워했다.
이를 듣고 있던 현주엽은 "지금도 의자를 빼주냐"고 물었고, 오나미는 "지금은 안 빼준다"고 답해 폭소를 더했다.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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