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계자는 14일(현지시간)
전날 북한 외무성은 이재명 대통령과 EU 정상이 채택한 공동성명과 관련해 “한국의 집권자가 거치장스럽게 쓰고 있던 평화의 가면을 내던졌다”며 “서울 위정자들이 그 무슨 말과 행동을 하든 그것은 우리에 대한 도전이며 한국을 철저한 적대국으로 다뤄나가려는 우리의 대적원칙은 불변하다”고 비판했다.
앞서 이 대통령과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지난 10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러시아-북한 간 불법적 군사협력을 강력히 규탄”, “북한은 핵확산금지조약(NPT) 상 핵보유국으로 결코 인정되지 않을 것”, “북한 인권 상황의 실질적 개선이 필수적” 등의 문구가 담긴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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