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베트남 3-0 완파로 설욕 성공…AVC컵 정상 도전 눈앞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여자배구, 베트남 3-0 완파로 설욕 성공…AVC컵 정상 도전 눈앞

나남뉴스 2026-06-13 21:52:08 신고

3줄요약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숙적 베트남을 완벽하게 제압하며 AVC컵 결승 무대에 올랐다.

13일 필리핀 캔돈 시티 아레나에서 펼쳐진 준결승전에서 대표팀은 세트스코어 3-0(25-20, 25-19, 25-22)으로 베트남을 물리쳤다. 2023년 아시아선수권대회와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서 당한 뼈아픈 역전패를 2년 만에 되갚은 것이다.

과거 두 대회에서 한국은 베트남 상대로 1, 2세트를 선취하고도 연속 3세트를 헌납하며 무릎을 꿇었다. 아시아 배구 변방으로 여겨지던 베트남에 연거푸 무너진 이후 한국 여자배구는 급격한 침체기를 겪었고, 현재는 세계랭킹마저 베트남에 추월당한 상황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베트남은 한국의 우승 앞에 놓인 최대 난관으로 지목됐다. 하지만 대표팀은 고비마다 탁월한 집중력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1세트는 팽팽한 접전이었다. 17-12로 달아났던 한국은 베트남의 반격에 22-20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위기 상황에서 세사르 감독은 아포짓 스파이커 나현수(현대건설)와 주전 세터 김다인(현대건설)을 재투입해 흐름 전환을 시도했다. 이예림(현대건설)이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고 박은진(정관장)의 속공까지 적중하면서 첫 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에서는 주장 강소휘(한국도로공사)가 해결사로 나섰다. 23-19 상황에서 연속 득점을 뽑아내며 세트스코어 2-0 리드를 확정짓는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승부를 매듭지은 건 3세트였다. 18-20으로 끌려가던 대표팀은 김다인의 연속 서브 에이스로 20-20 원점을 만들었다. 길어진 랠리 끝에 이예림이 오픈 공격을 꽂으며 21-20 역전에 성공했고, 23-21에서 다시 블로커 터치 아웃 공격으로 쐐기를 박았다. 24-22 매치포인트에서 베트남 공격 실책이 나오며 결승행이 확정됐다.

이예림은 공격 득점에 서브 에이스 3개, 블로킹 1개를 보태 양 팀 최다인 19점을 쏟아냈다. 강소휘와 나현수도 각각 14점씩 보탰다.

결승전은 14일 오후 8시에 열린다. 상대는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꺾었던 대만(세계 34위)이다.

한편 패배한 베트남은 카자흐스탄(36위)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에는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참가국인 일본(4위), 중국(6위), 태국(23위)이 불참했다.

Copyright ⓒ 나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