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가나, 개막전 앞두고 날벼락...'前 아스널 MF' 파티, 강간-성폭행 혐의로 캐나다 비자 발급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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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가나, 개막전 앞두고 날벼락...'前 아스널 MF' 파티, 강간-성폭행 혐의로 캐나다 비자 발급 거부

인터풋볼 2026-06-13 21: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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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토마스 파티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영국 '미러'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전 아스널 미드필더였던 파티는 가나의 월드컵 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었지만, 파나마와 개막전에는 출전할 수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가나는 18일 오전 8시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L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파나마와 격돌한다.

핵심 미드필더인 파티가 결장할 예정이다. 캐나다 비자 신청이 거부되었기 때문이다. 거부된 이유는 파티가 받고 있는 혐의 때문이다. '미러'는 "비야레알 소속의 파티는 2025년 7월 런던 경찰청에 의해 강간 5건과 성폭행 1건으로 기소되었다. 그는 9월에 무죄를 주장했지만, 올해 2월 강간 혐의 2건이 추가되어 기소되었고, 4월에 이 혐의에 대해서도 무죄를 주장했다"라고 설명했다.

FI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마스 파티는 캐나다 정부의 비자 신청 거부로 인해 파나마와 첫 경기를 위해 미국 보스턴에 있는 가나 대표팀 베이스캠프에서 캐나다로 이동할 수 없다"라고 발표했다.

FIFA가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이 없었다. FIFA는 "개최국의 비자 심사 등 이민 절차에 관여하지 않는다. 이전 FIFA 행사와 마찬가지로, 비자 발급 및 입국 허가 여부는 개최국 정부가 최종적으로 결정한다"라고 덧붙였다.

캐나다 정부는 범죄를 저질렀거나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들에게 비자를 발급하지 않고 있다. 파티는 아직 재판 중에 있기 때문에 해당되지 않는다. '미러'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 측은 "FIFA 월드컵 참가자와 전 세계 방문객들을 맞이하는 과정에서 캐나다 국민의 안전과 보안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캐나다 이민, 난민, 시민권부 직원은 캐나다 이민법에 따라 개인의 자격 및 입국 적격성을 평가하는 훈련된 의사결정자다. 만약 개인이 안보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될 경우, 입국을 거부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파티가 유죄 판결을 받지 않았음에도 비자 신청이 거부된 이유다.

파티는 마요르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스널을 거쳐 현재 비야레알에서 활약하고 있다. 가장 돋보였던 때는 아스널에서 활약하던 시기다. 통산 167경기에 출전해 9골 7도움을 올리며 아스널이 우승에 도전하는 팀으로 변모하던 때 중원에서 힘을 보탰다. 2024-25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돼 팀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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