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만에 50:29 승,
레가즈피 꺾은 블롬달과 8강전,
허정한은 바오프엉빈에 패배
세계1위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는 13일 저녁(한국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2026 앙카라3쿠션월드컵’ 16강전에서 글렌 호프만(네덜란드)을 50:29(28이닝)로 물리쳤다. 조명우는 루빈 레가즈피(스페인)를 꺾은 토브욘 블롬달(스웨덴)과 8강에서 만난다.
조명우는 호프만과의 16강전에서 하이런12점, 7점을 앞세워 초반에 승기를 잡았다. 조명우는 ‘선구’ 호프만이 초구 공격에 실패하자 곧바로 1이닝 말 공격에서 7득점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후 공타하던 조명우는 8이닝에 하이런12점을 터뜨리며 20:7로 점수차를 벌렸다.
조명우와 호프만은 테이블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실수가 많았다. 조명우가 15~17이닝에 12점을 보태며 34:21을 만들었고, 이어 23~28이닝까지 6이닝 연속 득점하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특히 마지막 28이닝에 끝내기 5점을 기록했다.
허정한(경남)은 바오 프엉빈과 중반까지 접전을 벌였으나 후반에 부진, 26:50(27이닝)으로 패했다.
다른 경기에선 블롬달이 레가즈피를 50:37(26)로 물리쳤고, 트란탄럭(베트남)은 벌카이 카라쿠르트(튀르키예)를 50:29(19이닝)로 제압했다. 8강전은 13일 밤 11시(한국시간)부터 시작한다. [이선호 MK빌리어드뉴스 기자 lth109610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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