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중계 맞아? 패리스 힐튼에 KBS 중계진 대폭발!…美 1차전에 '초호화' 셀럽 곳곳 등장→"이런 장면 자제해야"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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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중계 맞아? 패리스 힐튼에 KBS 중계진 대폭발!…美 1차전에 '초호화' 셀럽 곳곳 등장→"이런 장면 자제해야" 불만

엑스포츠뉴스 2026-06-13 18:24: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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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에 중계화면에 연예인이 과도하게 등장하면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영국 매체 '더선'은 13일(한국시간) 데이비드 베컴과 톰 크루즈 등 수많은 셀러브리티들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LA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 파라과이의 대회 미국 개막전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팝스타 케이티 페리와 래퍼 퓨쳐, 타일라의 공연이 열렸다. 케이팝 스타로 잘 알려진 '블랙핑크' 태국인 멤버 리사의 공연도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수많은 헐리우드 스타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조지 루카스, 할리 베리, 롭 로위, 오웬 윌슨, 소피아 베르가라, 빈스 본, 제이미 폭스, 그리고 패리스 힐튼이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데이비드 베컴 부부와 톰 크루즈도 자리를 빛냈고 글로벌 기업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 등도 경기장을 찾아 월드컵 경기를 관전했다. 

중계진도 이들을 카메라에 담기에 바빴다.

그런데 경기 중 계속해서 셀럽들을 카메라가 잡아주자, 국내 중계진도 참지 못하고 화를 낼 정도였다. 



KBS 이재후 아나운서는 후반 12분 경, 힐튼이 다시 카메라에 잡히자 "이런 장면은 월드컵에서 국제신호를 만드는 측에서 자제를 해야 한다"라고 했다. 

박찬하 해설위원도 "경기를 너무 많이 끊고 있다"고 지적했고, 이재후 아나운서는 계속해서 "안타까운 상황이네요. 아쉬운 장면이다"라고 밝혔다. 

아직은 축구가 언더독 스포츠인 미국에서 일어날 법한 일들이 실제 벌어졌다는 의견이 속출하는 가운데 향후 중계사 변화 유무가 궁금하게 됐다.

사진=연합뉴스 / 중계화면 캡쳐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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