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도전! 인터뷰] 수원시의회 김미경 의원 "13대 의회는 골든타임… 첫날부터 일하는 의회로 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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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도전! 인터뷰] 수원시의회 김미경 의원 "13대 의회는 골든타임… 첫날부터 일하는 의회로 대전환"

뉴스로드 2026-06-13 16:46: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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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사진=수원시의회
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사진=수원시의회

 

[뉴스로드] 민주당 내 유일한 4선 의원인 김미경 수원특례시의원(바선거구·팔달구)이 제13대 전반기 의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AI 대전환, 민생 경제 위기, 저출생·고령화라는 전례 없는 과제들이 산적한 지금 13대 의회에는 시행착오를 겪을 시간조차 없다는 것이 출마의 핵심 명분이다. 12년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개원 첫날부터 강력한 정책 드라이브를 걸 수 있는 유일한 적임자를 자임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11일 수원시의회 의원실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개원 첫날부터 강력한 정책 드라이브를 걸고 중심을 잡아야 하는 골든타임"이라며 "낭비하는 시간 없이 곧바로 수원시의 미래를 열어갈 일하는 의회로의 대전환을 시작할 유일한 적임자"임을 자부했다.

"4선 경륜은 검증된 해결 역량"

김 의원은 4선의 경륜이 단순히 선수가 높다는 의미가 아님을 강조했다. 그는 "복잡한 민생 현안 속에서 우선순위를 정확히 가려내고, 거대한 시대적 과제들을 안정감 있게 풀어내는 검증된 해결사의 역량"이라는 것이다. 13대 수원시의회 다수당 의원 중 의회의 역사와 행정을 온전히 몸으로 겪으며 정책적 전문성을 쌓아온 4선 중진 의원은 자신이 유일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첫 단추를 잘 끼워야 13대 수원시의회가 끝나는 날까지 시민께 박수받을 수 있다. 낭비하는 시간 없이 곧바로 일하는 의회로의 대전환을 시작할 유일한 적임자라고 감히 자부한다고 진단했다.

김미경 의원이 제13대 전반기 의장 출마를 공식화 하면서 인터뷰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스로드 김영식 기자
김미경 의원이 제13대 전반기 의장 출마를 공식화 하면서 인터뷰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스로드 김영식 기자

 

"태극기 부대도 바꿨다"12년 현장 의정의 산물

김 의원이 꼽는 핵심 강점은 12년 현장 밀착형 의정에서 비롯된 소통 능력이다. 초선이던 10대 의회 시절, 24년간 상대 당이 집권하던 팔달구에서 홀로 당선돼 지역을 바꿔야 한다는 중압감 속에서 의정을 시작했다.

그는 "화서동, 화서1동 같은 원도심의 주차장 문제, 배롱나무 가로수 교체, 편익시설 하나하나를 직접 발로 뛰어 만들어왔다"며 이 과정에서 기존 지지층을 넘어 상대 지지자들의 마음까지 돌려놓은 경험이 지금의 소통 역량으로 쌓였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엔 '저 분은 100번 찍을 거야, 바뀌는지 안 바뀌는지 볼 거야' 하시던 분들을 실제로 바꿔놨다“12년 동안 현장에서 몸으로 익힌 소통이 양당 의원들과 함께할 때도 가장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미경 의원이 제13대 전반기 의장 출마를 공식화 하면서 인터뷰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스로드 김영식 기자
김미경 의원이 제13대 전반기 의장 출마를 공식화 하면서 인터뷰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스로드 김영식 기자

 

민생 조례 예산 연계·소통하는 의회 시스템

의장직 공약으로는 두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는 민생과 직결된 조례가 발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예산 편성까지 이어지는 입법·예산 연계 시스템 구축이다. 12년의 의정 경험을 통해 조례가 현장에서 작동하려면 예산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는 사실을 몸으로 익혔다는 설명이다.

둘째는 여야 의원 모두가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소통하는 의회 시스템 구축이다. 12대 후반기 내홍을 반면교사 삼아 의원들 간 대화 채널을 제도화하고 갈등을 사전에 조율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 의원에게 수원시민 123만 명에게 전하는 한마디를 묻자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의회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저는 언제나 그 중심에 시민을 두겠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한편 제13대 수원특례시의회 의장단 선출은 오는 72~3일 제402회 임시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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