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장유빈(24·신한금융그룹)이 자신의 후원사 이름을 단 대회에서 질주를 멈추지 않고 있다.
13일 제주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 북·서 코스(파72·7199야드)에서 진행 중인 'KPGA 클래식 with 아임비타' 3라운드에서 장유빈은 이날 현재까지 +9점을 추가하고 있다. 오후 4시 기준 장유빈은 중간합계 +36점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단독 2위 송민혁(+32)과 4점차 공동 3위 박은신, 유송규(+31)와 점수 차는 5점 차다.
이번 대회 방식은 일반 스트로크 플레이가 아닌 변형 스테이블포드다. 이글에 더 높은 점수가 주어지고 버디도 적극 가산되는 구조여서, 보기를 피하며 안정을 추구하는 플레이보다 공격적 플레이가 유리하다. 다시 말해 조심스러운 베테랑보다 두려움 없이 깃대를 겨누는 젊은 선수에게 최적화된 방식이다. 24살 장유빈의 성향이 이 포맷과 맞아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장유빈은 대회 첫날(11일) 생일을 맞아 버디 8개·보기 1개를 적어내며 15점으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고, 2라운드에서 12점을 추가해 선두로 치고 나왔다. 3라운드에서도 전반에서만 8점을 쌓으며 선두를 놓치지 않고 있다.
이 대회의 프레젠 스폰서십이자 장유빈의 후원사인 종근당건강은 현장 밀착형 지원으로 대회 내내 눈길을 끌었다. 대회 첫날부터 1번홀에 '아임비타 스테이션'을 운영하며 출전 선수들에게 대표 제품인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이뮨샷'을 직접 제공했다. 17번홀 홀인원 부상으로는 해당 제품 5000병을 내걸어 대회 흥미를 높였고, 이튿날에는 선수 전원에게 멀티비타민 올인원 선물세트, 비타민젤리, 비타 아미노젤 등으로 구성된 기프트를 지급했다.
장유빈은 2024년부터 종근당건강과 후원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2월 재계약을 체결했다. 후원사 이름을 내건 대회에서 최종 라운드를 하루 앞두고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만큼, 두 이름의 조합은 대회 최대 화제로 떠올랐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선수들이 경기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아임비타 스테이션 운영과 선수용 기프트 지원을 준비했다"며 "아임비타가 현장에서 선수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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