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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미국 남부사령부는 신속하고 치명적인 군사 공격을 통해 지구상에서 가장 잔혹한 테러조직 중 하나인 트렌 데 아라과(TdA)의 니뇨 게레로를 성공적으로 사살했다”고 밝혔다.
해당 게시글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게레로의 은거지로 추정되는 건물이 미군의 타격을 받고 폭발하는 10초 분량의 영상과 항공 촬영 사진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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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조치는 우리가 매우 잘 협력하고 있는 베네수엘라측과 긴밀한 공조 아래 이뤄졌다”라며 “트렌 데 아라과 조직원들은 더 이상 베네수엘라를 포함해 어디에서도 안전한 은신처를 가질 수 없게 됐다”고 강조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 장관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게레로가 베네수엘라 내 조직 거점에 대한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트렌 데 아라과는 베네수엘라에서 중남미 전역으로 세력을 확장한 범죄 조직이다.
2000년대 초 베네수엘라 토코론 교도소 내 재소자 갱단으로 시작해 초국가 마약밀래 조직으로 발전했다. 교도소 토코론은 사실상 트렌 데 아라과의 본부로 기능했는데, 2023년 9월 베네수엘라 정부가 시설을 급습해 간신히 장악에 성공했고, 게레로는 도주해 자취를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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